양주시 상수도 민영화 철회 시민대책위가 민심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책위는 9월28일 양주2동 체육대회에서 ‘상수도 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700여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10월1일에는 양주시청,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서비스센터, 광백정수장, 고덕배수지 등 4곳에서 ‘민영화 철회’를 요구하며 낮 12시부터 30분 동안 동시다발 1인시위를 벌였다.
대책위는 10월3일과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양주세계민속극축제가 열리는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등에서 2차 집중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시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상수도 민영화 조치의 실상을 대다수 시민들이 아직 모르고 있다”며 “시민 속으로 들어가 민영화 철회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