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3일부터 11월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지스타[G-Star] 2008'행사기간 중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KOGIA), 서울통상산업진흥원(SBA), KOTRA 등 4개 유관기관은 세계 유수의 게임 배급사들을 초청하여 ‘2008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 업체들을 10월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다.

11월13일과 14일, 양일간 KINTEX B2B관에서 개최되는 ‘2008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는 국내 게임 제작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우리 게임 소프트웨어의 세계 시장 공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에게는 해외바이어와 1:1 비즈매칭 지원 외에 상담에 필요한 상담 공간 및 시설, 초고속 인터넷, 전문 통역 요원이 지원되며 참가비용은 없다.

이번 상담회는 약 50여개의 글로벌 유력 게임 배급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로 진행되며 유럽 및 아시아 등 기존 메이저시장 이외에도 신흥시장인 러시아, 남미, 중동 각 국의 바이어와 투자자도 참가하여 국내 게임 업체의 신규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는 대한민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2008' 개최 기간에 진행됨으로써 글로벌 게임 시장에 대한 다양한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에도 참가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퍼블리셔의 마케팅 전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기관의 관계자는 국내 중소 개발사들이 해외를 나가지 않아도 메이저 배급사들과 직접 미팅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이 가능함으로 국내 게임업체들의 참가와 수출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바이어가 참가함으로써 국내 게임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