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노인단체 대표 및 노인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노인의 날 기념 '경기노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경기도내 노인단체 대표와 사회각지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시는 어르신 3,500명을 초청하여 어려운 시기에 자녀의 양육과 국가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흥겨운 공연과 함께 노인 큰잔치 한마당 행사를 가진다.

이날 경로효친을 통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공이 큰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83명을 표창하고,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 135명(여117, 남 18)에게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증정하여 무병장수를 기린다.

또한 향토가수 최수진의 “수원화성 아시나요”와 김정우, 임춘복, 박경자의 무형문화재의 국악명창과 어르신들이 평소 취미활동으로 갈고 닦았던 농악대의 풍물공연과 노인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가진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사시는 박경종(남, 73세)어르신은 98년부터 08년 현재까지 매일 6-7시간씩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셨으며, 태안 기름유출사고에 참여하시는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제12회 노인의 날을 맞아 각시․군에서도 부천시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축하공연 등 문화축제를 개최하였고 성남시 등 6개 시군에서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웰빙댄스, 수원시 등 6개시에서 노인노래자랑 등을 노인바둑․장기 및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