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김기룡)은 1일 사회복지시설 기관장을 초청해 내년도 봉사분야 배정확대를 위한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지역 복지시설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09년도 봉사분야 배정확대 방침을 설명하고 봉사분야 공익근무요원 추가수요를 현장에서 접수 받았으며 2일 같은 시간대에는 구리, 남양주, 양주, 연천, 포천지역 복지시설 101개 기관장을 초청해 봉사요원 추가 요청을 설명회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또한 지난 9월23일에는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이 일산 동구청을 방문해 구청장에게 배정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날 고양, 파주 지역 소재의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37명을 초청, 고양일산 동구청에서 봉사분야 배정확대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복무제도 추진계획에 따라 공익근무요원 복무분야 및 복무기관별 배정 우선순위를 설명하고 봉사분야 우선순위에 따라 봉사분야 공익근무요원을 추가로 배정하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공익근무요원 배정은 위생감시, 차량단속, 부량인시설 등 근무부적합 분야는 배정을 제외하나 복지시설 등 봉사분야는 배정인원을 최대한 수용하기로 되어있다.

이날 김기룡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공익요원 배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봉사분야는 최대한 배정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복지시설 기관장이 복무대상자의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공익근무요원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