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52)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26일 1호 공약으로 교통분야를 제시했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의정부 교통문제는 단순히 역 하나 신설하거나, 버스노선 하나 늘리거나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경전철, 철도가 조화롭게 연결되어야만 한다”며 “전체적인 대중교통체계를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교통사각지대 해소) ▲민락·고산지구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 증설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까지 경전철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도심공항터미널 신설, GTX-C노선 조기 착공과 KTX 수서발 연장, 지하철 1, 7, 8호선 시대를 열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통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