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관내 주요 집단시설 120개소와 보건소 간의 직통 ‘코로나19 방역대응 집단시설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감염병 관리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단시설 비상연락체계는 코로나19 확산방지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 상황실에서 직통으로 노인요양시설, 노인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시설에 코로나19 예방대응 관련 주요 전달사항을 신속히 전파하고, 시설 위생 및 방역 관리와 시설 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대응책으로, 시설별 자체 ‘증상신고담당자’를 지정하고, 코로나19 관련 의심증상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신속 연계조치 경로체계를 확립하였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발생 이후, 관내 집단시설에 시설이용자 위생관리용 손소독제와 시설 환경소독을 위한 희석살균소독제를 지원, 생활환경 소독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감염병 예방행동수칙 홍보전단 제공 등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예방을 지원 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집단발생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관내 집단시설과의 긴밀히 협력하여, 동두천시가 코로나19 청청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