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59)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이번에는 오영환(32)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의정부와의 연고를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강 후보는 3월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 후보는 ‘의사소통TV’라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 진행자의 ‘어린 시절’을 묻는 질문에 ‘부산에서 7~8살 때부터 20대까지 계속 살아서, 오히려 고향은 부산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며 “오 후보는 의정부시민들에게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의정부와의 연고를 보다 명확히 밝히기 바란다”고 했다.

강 후보는 오 후보가 가진 언론들과의 인터뷰 내용 중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문제 삼아 ‘의정부서초등학교를 나왔는지? 다녔다면 몇학년까지인지?를 따지며 3월18일과 3월19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선관위에 연거푸 고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