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호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경숙)는 이웃돕기를 위한 자체 수익사업으로 휴경지 영농사업을 펼쳐 지난 15일 1차 수확의 결실을 얻었다.

소요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동두천동 안창말 소재 토지 약 2,000여㎡의 면적중 절반은 지난 5월에 고구마를 심고, 절반은 김장용 배추와 무를 지난 8월말에 심어 이웃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영농사업을 정성스럽게 펼치고 있으며, 이 날은 소요동직원들과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로 고구마 730kg을 수확을 했다.

새마을 단체는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하여 얻어지는 수익금은 김장용 재료를 구입해 현재 영농중인 무와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귀남 동장은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