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실업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주는 자활사업이 지역사회 민·관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고, 지역복지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실천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활사업체험릴레이를 개최한다.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자활사업은 도내 32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117개 자활공동체와 28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참여인원 약 6천명의 전국최대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자활체험 릴레이는 민·관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고, 지역복지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실천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기도, 경기도의회(보사여성위원회)와 한국지역자활센터 경지지부, 경기광역자활센터가 함께한다.

자활체험릴레이를 진행하는  에코그린은 폐 합성수지(플라스틱) 재활용 전문, 전기·전자 폐기물 처리, 생활계․사업장계 폐기물 대량 배출처 위탁 처리를 하는 재활용업체로 2006년 경기북부지역의 자활센터의 재활용사업단으로 시작된 사회적기업이다.

경기도의 공무원 및 도의원, 일반 주민들이 대상이 되어 저소득주민들이 자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활사업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활사업의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한편 저소득주민들의 자립기반이 되고 있는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