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57) 더불어민주당 양주 국회의원 후보는 3월26일 후보 등록 후 “이번 총선은 양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중단 없는 양주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검증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에는 박재만 경기도의원 등 민주당 시·도의원들이 함께 했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민생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문에 뒤늦은 3월18일에야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선언 후 정 후보는 전철 7호선 건설현장, GTX 복합환승센터와 1호선 회정역 부지, 교외선 종합활용연구 보고회, 양주테크노밸리 등 양주역 일대 개발현장, 장흥~광적 국지도와 서부권 도로 건설현장 등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정 후보는 “4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거점 ▲일자리 많은 자족도시 ▲동서 권역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도시 ▲청정하고 살기 좋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양주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정성호가 확실한 양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발맞춰 별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