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57) 미래통합당 양주 국회의원 후보는 3월26일 후보 등록을 하고 “경제 실정, 코로나 재앙을 초래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낙후된 양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적폐라는 구실로 정의가 실종된 조국 부부 사태와 이에 항거하는 보수의 광화문집회에서 보았듯이 문재인 정권은 국민을 분열과 대립으로 3년을 이어왔다”며 “안보와 경제는 파탄 직전으로 왔다. 이제 대한민국은 좌우가 아닌, 오로지 국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잃어버린 양주 12년 정치! 양주 정치는 기득권에 안주해왔고, 지역경제는 전국에서 매우 어려운 수준으로 서민경제와 지역발전은 뒷전이었다. 이제는 양주가 바뀌어야 한다.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공약들이 지지부진한 공수표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제 양주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서야 한다”며 “필승 핵심 공약으로 ▲GTX-C노선 양주역 신설 ▲전철 7호선 옥정~덕정역 연장 ▲교외선 고읍지구~포천 연결 ▲호원IC~광적 가납사거리 서부우회도로 추진 ▲명품학군 조성(공립 예술고 설립) ▲경기북도 분도,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광사동 탄약고 이전 ▲종합적인 인구정책 집중지원 전담 TF 마련 ▲정책 사각지대 1.2인 가구 적극 지원 등을 준비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