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32)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월26일 선거사무소에서 법률지원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명된 변호인단은 경기북부에서 활동 중인 연동일 변호사(연동일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김민욱 변호사(김민욱 법률사무소), 남경모 변호사(법무법인 삼환 대표변호사), 이원호 변호사(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 등 4명이다.

선대위는 “변호인단은 선거기간 동안 오 후보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엄정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법률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위원님들이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한층 더 당당하고 정의로운 캠프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동일 단장은 “법률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의정부에서부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