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52)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1일 영남·호남·충청·강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던 위원들은 고심 끝에 국민 통합과 지역 화합 차원에서 의정부의 미래발전을 위해 흔쾌히 김민철 후보의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임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리’ 운동으로 선대위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통합선대위는 ▲이현태 영남향우회 회장 ▲김근녕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장용운 호남향우회 연합회 총회장 ▲장순종 강원도민 회장 ▲최은진 의정부고등학교 1회 졸업생 등 5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성인 전 의정부시 부시장이 정책자문단장으로,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홍정길 전 송산권역국장이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한다.

김 후보는 “오늘 열린 통합선대위 임명식은 의정부시민과 의정부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의정부 발전을 위해 저 김민철은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4.15 총선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