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46)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는 4월2일 공식선거에 돌입하며 선거운동원 등 선거사무 관계자들의 안전과 근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고용보험을 가입했다고 4월1일 밝혔다.

선거사무원들은 선거운동기간 내 엄연한 근로자임에도 공직선거법상 근로조건에 관한 규정이 없어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채 새벽부터 퇴근 시간 이후까지 거리인사 등 하루 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선거운동을 하며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된다. 그러나 보험이 가입되지 않아 보상 등 사후처리도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선거사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 발생시 원활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 후보는 모든 선거사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재‧고용보험에 가입해 사고위험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선거사무원 수당을 현실화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선거운동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도 열악한 처우를 받는 선거사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왔다”며 “근로 권리를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선거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