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46)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4월2일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여 요란한 선거운동 대신 동두천·연천 주민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봉사의 마음을 담은 첫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주민과 함께 새벽을 여는 연천 공영버스터미널에서 항상 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기사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벽 첫 차에 몸을 싣고 일터로 나가는 군민에게 아침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어 동두천 시내에서 아침 출근 인사 및 거리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일 잘하는 젊은 일꾼’, ‘우리동네 대변인’으로, 오직 동두천·연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3대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을 만들기 위해 신발 끈을 바짝 매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더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여 전면적인 대규모 선거운동보다는 출·퇴근 인사, 정책토론회, 시민과의 간담회, 봉사활동 등 차분한 선거운동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