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57)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4월2일 첫 일정으로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했다.

서동욱 후보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신 애국지사, 조국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전몰병사와 참전용사, 불의와 독재에 맞서 항거하신 고귀한 민주지사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날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다”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후 열린 출정식에서 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을 만들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이행, 신북방정책으로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잇는 경제벨트 조성, 경원선을 통한 한반도 철도 연결 단계별 추진,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제정, 남북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을 지역 발전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지사와 유기적 협력관계인 후보, 지역을 발전시킬 능력 있고 일 잘하는 확실한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와 출정식에는 왕규식, 이태원, 이효재, 양윤식 공동선대위원장과 유상호, 조봉안, 박충식, 서희정, 최숭태, 이영애, 박상호, 박양희, 최귀택 공동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