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57) 미래통합당 양주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4월2일 양주시청 옆 현충탑을 참배한 뒤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안기영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수가 모이는 선거개소식과 대규모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과감하게 생략했다”며 “대신 선거운동원들에게 감염병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원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10년 전 양주의 모습과 현재를 보면 양주가 발전 동력을 상실한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선거철만 되면 양주 발전을 선거공약으로 외치지만 야무지게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있나? 정치인들은 옷깃을 여미는 자세로 자신을 뒤돌아봐야 한다. 4월15일은 정권 심판과 양주 혁신의 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