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4월3일 하루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성수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위협받고 있는 동두천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여 재난기본소득 및 성립 전 예산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기정액 4,821억원 대비 6.8% 증가한 5,153억원을 편성했다.

이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소비심리 위축, 지역경제 침체 등 수많은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재난기본소득 조례안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되고 지역경제가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