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46)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4월5일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최고의 문화·관광 도시 동두천·연천’이 주제다.

세부 내용으로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안보‧역사‧자연‧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안보관광벨트 조성, 전철과 연계하는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동두천에는 소요산 사계절 관광타운 조성, 소요산과 보산동 관광특구 및 왕방산을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조성, 지행역 앞 버스킹거리 조성, 자재암 명승 지정, 문화원사 건립, 산림치유원 자연누林 조성사업 추진이 발표됐다.

연천에는 한탄강 관광 명승지 도약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한탄강 수질 개선 및 한탄강역(선사박물관역) 설치, 한탄강 관광지와 신서면의 고대산 관광지 연계), 국가정원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세계평화공원 조성, 백학저수지 호수공원, 연천형 DMZ 생태녹색관광 육성 등이 담겼다.

김 후보는 “외부 관광객뿐 아니라 우리 동두천·연천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이라며 “앞으로 동두천 국가산단 확대와 국립 연천현충원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의 소득도 늘고 외부 관광객도 더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SNS으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데, 쉽고 재미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약소개 영상 바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HX2ypUKNL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