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과 표창원 국회의원이 오영환(32) 의정부갑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4월5일 의정부동 중앙어린이공원에서 오영환 후보를 만나 의정부동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최고위원은 “공인은 희생정신과 헌신성이 중요한데, 오 후보는 살아온 삶으로 이를 입증한 후보”라며 “의정 시민이 좋은 일꾼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가 당선되면 소방관의 희생정신과 헌신성을 의정활동에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표창원 의원도 아닐 오영환 후보 지원을 위해 오영환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의정부역 지하상가와 제일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했다.

표 의원은 “지하상가에 저희 빼고는 손님이 거의 안 계셔서 상인들에게 인사드리기도 죄송했다”며 “그래도 우리 오 후보를 많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힘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의정부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제가 동두천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한 때 의정부를 부러워하기도 했는데, 이제 의정부도 역사성에 더해 역동성이 필요함을 느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