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양주교육지원센터’ 설치
양주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 위한 학교 신·증설 약속
(TV토론 – 시리즈 1탄 : 교육)

안기영 후보(양주시, 미래통합당)는 지난 4월6일 의정부문화원에서 열린 양주선거구 TV토론 교육 분야(교육환경개선방안) 발표에서, “지난해 조국 자녀의 입시비리로 전국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분을 일으켰다”며 “조국과 같은 불공정한 입시비리를 바로잡고 희망사다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하나는 (가칭)양주교육지원센터 설치이다. 안 후보는 “양주지역에 센터가 만들어지면,  우수한 교원의 확보가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입시전문 컨설팅사와 MOU를 체결해 조국 부부와 같은 부모를 두지 않고서도 양주의 모든 학생이 각종 정보를 제공 받들 수 있으며, 자녀를 잘 키우길 바라는 학부모 대상의 교양 교육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 하나는 양주의 초중고 과밀학급을 반드시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고읍지구의 덕현중학교를 예로 들면서, “덕현중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32.7명에 달해 양주시 학급 평균 21.7명보다 높고, 경기도 학급 평균인 26.8명보다도 더 높다”라면서 “학교 신설로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것이야말로 양주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는 TV토론 과정에서 오래전 부지가 이미 확보된 고읍중학교를 신·증설하겠다는 정성호 후보의 때늦은 선거공약을 지적하며, “그동안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이제야 공약을 내건 건 지금까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양주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역의 가치 중에서 교육의 가치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