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일)에서는 지난 7일 파주시 광탄면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보광사 주지 혜성스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순일, 김진철)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지원대상자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보광사는 2018년 11월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백미와 과일, 동지팥죽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파주 및 양주 지역에도 후원의 손길을 펼치는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선도적인 나눔실천의 표상을 보여주고 있다.

보광사 혜성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하는 등 생계를 위협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금자 위원님과의 인연으로, 파주 지역을 넘어서 다른 지역까지 나눔협력을 해주시는 보광사 혜성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를 철저히 살펴 위기상황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