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 발표하는 '2008 대한민국 인재상'에  경기도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4명 등 총 10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고등학생으로 김연아(수리고), 김푸른샘(한국외대부고), 안예랑(한국애니메이션고), 유예슬(관양고), 임동규(경기과학고), 최성규(교하고) 등 6명이며, 대학생은 이원상(강남대), 정다운(한국재활복지대), 정일진(아주대), 최문식(경기대) 등 4명으로 총 10명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21일부터 8월16일까지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 등으로부터 '대한민국 인재상' 추천을 받아 행정기관, 교육기관(대학), 학계, 기업 및 민간단체 대표 중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경기도 대한민국 인재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6명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한 바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왔던 '21세기 우수인재상(장관상)'을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하고 금년도부터 새롭게 추진한 상으로,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 및 소정의 장학금지원과 유적탐방 등의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0월20일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100명을 선정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