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된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들러리 유세단’(단장 이석현 의원)이 4월11일 서동욱(57)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석현 의원은 이날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며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 열기는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담겨 있는 것이다. 우리 국회가 문재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야당이 국정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여당인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을 개정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풀고 지원을 끌어오는 일, GTX-C노선을 동두천 연천까지 연장하는 일 모두 서동욱 여당 국회의원이 잘할 수 있다”며 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식 의원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어려운 서민경제와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민생을 볼모로 국회를 멈춰 세운 야당을 심판해 주셔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 민주당이 자신 있게 추천한 기호 1번 서동욱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했다.

서 후보는 “행정, 외교, 법학 전문가로서 능력 있는 여당 국회의원만이 대통령, 경기도지사, 시장, 국토부 등과 함께 침체된 동두천 연천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