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해 14일 오후 2시 관내 개표소인 동두천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경기도 북부소방재난안전본부와 합동으로 소방 안전관리 상황 점검하며 현장 안전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선거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상권 서장 및 조인재 북부소방재난안전본부장은 직접 개표소를 방문해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소화기 사용법 및 유사시 인명대피유도 요령 등 안전교육을 했다.

또한 동두천 중앙고등학교(투표소)에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되는 건조경보에 따른 화재예방의 중요성 및 유사 화재발생 사례 알림 ▲소방시설, 피난시설 및 방화문 유지·관리 여부 확인, 화재발생 등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하여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은 "개표소 화재예방을 위해 투표 당일 소방차 및 구급차를 배치할 예정"이라며 "화재예방 컨설팅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순찰 등으로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