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서비스센터(단장 황규철)는 지난 22일 양주시 광적면 비암2리 지역에서 농촌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주수도서비스센터에서는 지난 9월에도 노인수용시설을 찾아 시설물 내부 청소와 잡초제거 및 주변 환경개선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양주수도서비스센터 직원들은 팀을 나누어 고장나있거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었던 농기계의 수리, 전기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고장 난 전기시설에 대한 간단한 보수작업, 지하수 수질검사 등의 크고 작은 일들을 처리했다.


직원들의 기술봉사를 받은 비암2리 주민들은 “추수철을 맞아 농기계 정비 등 손이 가는 일이 많았었는데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마치 가뭄에 단비와 같은 고마움을 느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규철 양주수도서비스센터 단장도 “앞으로도 노인수용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낙후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없어서는 안 될 물을 공급하는 기관인 만큼, 물처럼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