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29일까지 모집한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남녀공용화장실의 분리 및 안전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녀를 분리하는 유형뿐만 아니라 이미 분리된 화장실은 안전을 개선하는 유형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안전개선사업은 CCTV, 안심벨, 조명 개선,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등으로 범위가 다양하다. 시에서는 총 2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에 선정되면 공사비용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지원 이후 1년 이상 민간화장실을 개방하거나 「공중화장실법」 제3조에 해당하는 공중화장실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수질총량팀(860-2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개선된 환경의 화장실 사용을 위하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