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4.05 (토)
 
Home > 사람/생활 > 이웃사촌
 
빵과 케이크 ‘맛의 예술’을 만든다
한국제과기능장 금창호 ‘아베끄’ 대표
  2006-06-23 15:18:00 입력
KMB(Korean Master Bakers). 한국제과기능장을 상징하는 이 단어는 제과기술자들에게는 최고의 명예다. 현재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은 통틀어 단 150명. 이중 한 명이 양주시 금창호(45) ‘아베끄’ 대표다.

양주시 삼숭동 자이아파트 단지. GS플라자상가 한편에 고소한 빵냄새를 풍기는 빵집 ‘아베끄’가 있다.

“기능사에서 기능장까지 올라오려면 하루 이틀 가지고는 안 됩니다. 우선 11년을 넘어야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지만 합격하려면 20년은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기능장 시험은 3단계를 거친다. 1차 이론시험, 2차 이론시험, 3차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먹기는 쉽지만 만들기 어려운 게 요리다. 맛과 동시에 시각적인 만족까지 중시되는 빵과 케이크에서 제과기술자들은 요리사 차원을 넘어 예술가의 감각을 요구받는다.

금대표가 제과기능장이 된지는 3년.  85년 신라호텔에 입사한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제과업을 하면서 기능장 시험에 도전한 결과다.

“불규칙한 세상 속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기보단 한 가지 일에 꾸준히 매진하고 싶었습니다.”
빵은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 필요하면 강남에서 직접 좋은 재료를 공수해 온다고. 크림과 버터 모두 방부제가 안 들어간 것을 사용한다고 자랑한다.

맛있는 빵을 고르는 비법으로 금대표는 토핑이 안 들어간 빵이 맛있어야 다른 빵도 맛있다고 말한다. 밥이 맛있는 식당이 다른 요리도 맛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주변 사람들이 빵 맛을 알아 조금씩 찾아오기 시작한다는 그는 내일도 대량 주문을 받아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단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도 장점이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작은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빵이 더 맛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침에 바로 만든 빵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5시 전에는 일어납니다. 손님을 위해 아침부터 빵을 준비해야지요.”

미리 빵을 굽지 않고 그날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 신선할 때 판다는 금대표의 꿈은 제과기술로 인간문화재에 오르는 것이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야 해요. 재료와 돈을 아끼지 말고 가족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만들어야 합니다.”         
어필선 기자(apils@hanmail.net)
어필선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양주시 김유미, 협회장배 전국볼
 의정부공고, ‘2025년 경기도기
 양주시자원봉사센터‘경기도 자
 송산3동, 무인민원발급기 도움(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
 양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
 (기자회견문) 윤석열 대통령 탄
 의정부시, 대통령 탄핵인용 관련
 녹양동, 제2차 민관 협력 통합사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 Ekre
 양주시, 기차+버스 연계 관광상
 양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2025년 동두천 시민아카데미 2강
 동두천시, 2025년 자동차 탄소중
 동두천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동두천시, 제80회 식목일 행사
 의정부시 작은도서관, 북클럽 ‘
 의정부시, 혼인신고하는 부부에
 의정부시, 경영 위기 중소기업에
 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자
 서정대학교, 2025년 대학 견학
 양주시의회, 경기도 북부 시·군
 의정부종합운동장, 꿈나무 육상
 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경기도일자리재단, ‘0.5&0.75잡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실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 제2섹터
 김동근 의정부시장, ‘대한민국
 학업에 어려움 겪는 학생, 지역
 양주시, ‘농촌 사랑 자연 체험
 
은현 정설화 조합장, 농협생명 BEST CEO 수상
 
양주농협, 상호금융대상 수상…종합경영평가도 6년 연속 1등급
 
“UBC는 약탈적이자 사기성 높은 사업 우려”
 
박형덕 시장, 퇴원한 다섯쌍둥이 가정 방문 축하·격려
 
정희태·김현수 의원, LH 양주본부장 면담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 농협생명 BEST CEO
 
인생 역전
 
회사 사정에 의한 휴직 명령
 
의료사고의 형사처벌 분석과 비교
 
나는 경기도 가평군 ‘노동안전지킴이’다!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아동센터에 나무벤치 기증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