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단풍으로 연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소요산관광지에 위치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지난 10월17일부터 10월28까지 열린 '제4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에 이은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열려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한국서예문인화연구회(회장.이영일) 주최로 전국 공모 서예, 문인화, 한국화 입상작품이 전시되는 '제3회 전국소요산 서예대전'이 열리며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 박물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요산관광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시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의 입상자와 일반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동두천국화사랑동우회와 동두천시 관내 학교 4H회(동두천송내중, 동두천여자중, 동두천정보산업고, 신흥중학교)에서 금년 초 부터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하트모양 등 여러 가지아름다운 '국화전시회'가 열려 관람객에게 국화향기와 더불어 멋진 포토존을 제공한다. 국화 전시회는 10월24일부터 10월26일까지 소요산관광지에 전시되어 관광객에게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박물관 연중 기획전시회 계획의 일환인 '제3회 전국소요산서예대전'과 '국화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에 많은 볼거리와 멋진 포토존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