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 소속 동두천 보영여고 학부모회(회장 김현미)와 학생들은 지난 22일 코로나19 극복 나눔키트 11박스를 만들어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동두천 보영여고 학부모회 김현미 회장은 “처음 나눔키트 홍보전단을 보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뜻이 같은 어머니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모두가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받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영여고 학부모회는 평소 1단체 1경로당 결연봉사, 방과 후 지킴이 활동, 명예교사 활동, 행정복지센터 재난지원금 신청 질서유지 등 다양한 지역봉사를 하면서, 학생들의 바른 교육과 인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안녕, 동두천!~굿바이코로나! 나만의 이웃사랑 나눔키트(선물상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운동을 이웃돕기로 전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