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삼상1리 천생연분 마을
서울 아파트부녀회-회천농협

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안용)은 20일 11시 삼상1리 천생연분 마을회관에서 유재원 도의원, 장재훈 시의원, 이봉준 장흥면장, 안희성 주민자치위원장, 성기훈 장흥파출소장, 김용원 한국토지공사 양주사업단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토공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양영모)와 천생연분마을(위원장 최병하)의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매결연 기념패와 농촌사랑 공동실천 협력서를 상호 교환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 주말농장 농사체험 프로그램 적극 참여, 정서함양 및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농촌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이날 토공은 천생연분 마을회관에 50인치 프로젝션TV을 기증했고, 천생연분 마을에서는 양주시 특산품인 ‘양주골 쌀’과 장흥화훼 작목반에서 생산한 ‘화훼류’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에도 회천농협(조합장 권충안) 회의실에서 생활개선 회원과 서울 도봉구 삼성래미안아파트 부녀회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단체간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행사 뒤 양주시 농특산물 단지인 회암동 솔 부추 재배단지, 봉양동 양주배 재배단지, 남면 양주농협연합RPC, 장흥면 화훼 재배단지, 관광농원과 주말농장을 견학하고 삼숭동 대장금 테마파크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농한마음축제인 향토음식발표회 관람, 농산물 직거래 참여 등을 통해 동반자적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