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6월4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세입(지방세·세외수입)계좌 납부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없이 납세자들이 지방세입을 납부할 수 있음을 알렸다.

이번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는 지방세입 수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은 인터넷은행(카카오, 케이뱅크)을 제외하고, 농협은행 등 21개 금융기관의 인터넷·모바일뱅킹 계좌이체, CD/ATM기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하여, 고지서에 기록되어 있는 지방세입 계좌번호로 계좌이체를 실행하면,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김대식 세무과장은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으로, 현재 가상계좌(농협) 서비스에 대해 타 은행 계좌 이용 납부시 수수료가 발생하는 문제 등 여러 은행의 가상계좌 도입에 대한 민원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납세자께서도 수수료 없이 지방세입을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지방세입 확충 및 앞서가는 세무행정 제공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