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소속 재난통신지원단(회장 이동녕)은 지난 27일 어린이집 4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난통신지원단은 지난 2월 말부터 주 1회씩 정류장,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방역소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어린이가 활동하는 어린이집 실내와 놀이터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소독하고, 생활소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동녕 회장은 “코로나19가 언제든지 지역사회에 전파될 수 있어 안심 할 수 없는 만큼,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방역봉사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재난통신지원단은 방역소독 봉사와 더불어 재난재해 발생 시 통신두절 지역의 통신지원 역할을 맡고 있으며, 매년 무더위쉼터 점검, 겨울철 주요도로 제설,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등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