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지난 5월30일 임기가 시작된 우리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지구를 엄습한 코로나19의 기세가 수개월째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삶의 현장에서 꿋꿋이 희망을 설계하고 계신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과 함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합니다. 지난 4.15 총선 당시 ‘국민에게 안전을 의정부에 미래를’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약속 4년 임기 내내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지난 제20대 국회는 식물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들었습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대한민국 국가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 국가 재난과 위기를 돌파하는 국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신 국민 여러분들의 염원과 질책으로 177석 거대 여당이 탄생했습니다. 능력에 버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낮밤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오영환이 의정부시민과 국민 여러분들께 약속합니다.

첫째, 공무(公務)처럼 불가피한 사정이 아니라면 상임위와 본회의에 100% 출석하겠습니다.

둘째,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소외 취약계층을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구하는 것을 입법활동 최우선 과제로 하겠습니다. 

셋째, 젊고 패기 있는 정치인으로서 대립 반목하는 정치활동을 지양하고 사회 곳곳에서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 불의와 부조리를 없애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남북한 군사적 긴장을 해소함으로써 접경지역 발전 저해요소를 제거하고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겠습니다.

다섯째, 매주 토요일 오전 ‘민원 소통의 날’을 개최하겠습니다. 6월13일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주 주민 여러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원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

살리는 정치인,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 언제나 출동하는 정치인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원 소통의 날 안내>
날짜 : 매주 토요일 오전 9~12시
장소 : 국회의원 사무실(의정부시 평화로50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