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돌봄이 어려운 치매 대상자 및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우려하여, 맞춤형사례관리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만 60세 이상 동두천시민(주민등록상 거주지) 중 치매안심센터에 치매대상자로 등록되었거나, 등록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치매증상 악화 및 조호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상자 및 가족에게 인지재활프로그램 교육 및 교재를 제공하고, 건강상담 및 복용 관리와 정서적지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조호물품을 제공하여, 조호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서비스 및 자원 연계를 통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이승찬 센터장은 “찾아가는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사회 내 돌봄사각지대에 계신 치매어르신들의 치매증상 약화와 치매가족들의 조호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4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