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는 지난 23일 올여름 유난히 폭염이 길다는 예보에 발맞추어, 소요동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선풍기를 전달하였다.

이번 냉방용품 전달은 '2020년 취약계층 안전보호 계획'을 통해 파악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 중 냉방용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대상자 박 모 씨는 “올여름 선풍기가 고장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동장님이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전달해주시고, 안부를 걱정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폭염에 대비하여 홀로사시는 취약계층 대상 안전 및 안부 확인을 위한 일제조사와 더불어 선풍기 전달 및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진행하여, 올여름에 보다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