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는 6월29일부터 11월31일까지 약 5개월간 관내 중학교 1학년 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약 4,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동두천시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실태조사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설문지를 토대로, 5개 영역(개인, 가정, 또래, 학교, 지역사회 등) 139문항으로, 지난 4월 동두천시학교지원단(관내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6개소) 회의를 통해 청소년 실태조사 설문조사 방법을 설명하고, 설문지 배부 및 수거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앞으로 동두천시 청소년들의 위기수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위기 청소년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에 대한 중장기 정책 비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미정 센터장은 “2020년 청소년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청소년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며, 청소년실태조사를 원활이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는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