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주)는 지난 2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2020년도 중앙동 주민자치특색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특색사업은 원도심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공가 증가에 따라 골목길이 어두워졌으나, '꽃과 빛의 골목길'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주민자치위원들이 협력하였으며,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정리하고, 방부목 화단을 조성하여,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밝고 생기있는 녹색쉼터로 재탄생하였다.

김동주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을 통해 중앙동 골목길이 우리의 손길로 깨끗하게 재탄생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