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생연2동·중앙동을 대상으로, 주거지 정비, 사회적경제, 상권 활성화, 문화체육 등 네 개의 과별 사업계획을 도출하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주간 진행되었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이날 수료식 역시 발열체크, 출입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대회의실에서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되었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 보고, 교육 총평, 수료증 수여 및 개근상 시상,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수료식에서 총 39명이 수료하였으며, 그 중 27명이 개근상을 수여받았다.

2부 발표회에서는 각 과별로 공동체성 회복을 통한 문화예술거리 조성, 다문화 협동조합 및 자원재활용 협동조합 설립, 중앙시장 환경개선 및 거점공간 설치, 원도심 내 골목길 환경정비 및 안전인프라 구축계획이 발표되었고, 각 과별 멘토의 제안과 총평으로 발표회를 마쳤다.

수료식에 참석하여, 수료증 및 개근상을 직접 수여한 최용덕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미 추진 중이고,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및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협력하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