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9일 오전 11시부터 소방서 회의실에서 임충빈 양주시장, 경기도의회 유재원, 이항원 의원과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 등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109명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의장, 소방서장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임충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있기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소방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최태영 서장은 이명박 대통령 치사를 대독하고 기념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하는 든든한 보호자로서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양주소방서 운동장에서는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도 함께 펼쳐져 소방가족이 단합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