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우이령을 넘고 싶습니다.

양주시 우이령 재개통 추진 연합회(회장 현동옥)는 지난 8일 우이동 그린파크 앞과 장흥면 독수리 사격장을 출발하는 서울 DMZ 우이령 길 알리기 등산대회를 가졌다.

우이령 등산대회는 경기북부를 잇는 가장 빠른 길！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시간적  경제적인 손실을 절감시켜 경기북부 도민은 물론 서울시민에게도 이익이 되는 우이령 길을 알리고 우이령 추진위원회의 역량 및 재개통 추진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해 실시한 대회이다.

등산대회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박종식 시의회 부의장, 삼각산포럼 안종만 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등산대회 후 유격 훈련장에서 가진 기념식에는 연합회장의 식사, 임충빈 양주시장 축사, 그리고 우이령 길 재개통 추진을 위한 '우리의 결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끝으로 등산대회를 마무리 했다.

양주시는 향후 기존도로의 탐방로 개방은 물론 송추~우이 간 민자 도로개설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약 20㎞이상을 우회함으로써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이령 길을 빠른 시일 내 재개통 할 수 있도록

강북구 우호단체(삼각산포럼 등)와의 협력 및 국회차원의 지원 체계구축과 시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우이령 길 개통에 필요한 추진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