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7월27일부터 9월25일까지 송천교 외 3개소에 대한 교량 상판보수와 재포장 공사를 위해 차량 전면 또는 부분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말까지 관내 노후교량 정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송천교, 선업교, 승전교, 강변도로(원터교~상패교구간)에 대한 상판보수 및 재포장 공사를 이번에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량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송천교(전면통제 7.27.~8.7.), 강변도로(부분통제 7.27.~9.25.), 선업교(전면통제 8.10.~8.21.), 승전교(전면통제 8.10.~8.21.)에 대해 교량별로 순차적인 차량 통제를 실시하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는 것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차량통제를 하게 되었다.”면서, “통제기간 중에는 인근의 교량 이용을 당부드리며,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