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관내 8개소 경로당 운영을 20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했다.

이에 생연1동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8개소 경로당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8개소 노인회장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하고, 감염예방 교육을 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에 나섰다.

생연1동 경로당은 보건복지부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며, 경로당 이용자는 사회적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2m 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지켜야하고, 단체 식사 또한 제한된다. 아울러 경로당 방역관리자는 매일 경로당 소독 및 이용자 발열체크 후 명부 작성을 하여야 한다.

한편, 생연1동은 경로당 운영 재개 후 지속적인 방역과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담당 공무원 등을 활용한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경로당 운영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