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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과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장이 이번에는 양주도시공사 사장 퇴임식에 불참했다.
정덕영 시장의 친구이자 한상민 의장의 친척이 지난 8월29일 사망해 9월1일 발인을 하자, 두 사람은 장례식을 위해 당일 오전 10시 개회한 제10대 양주시의회 첫 정례회에는 불출석해 ‘공사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양주도시공사는 9월9일 오전 11시 양주문예회관에서 이흥규 사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직 이사장, 임직원, 기관단체장,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정 시장이 불참해 양주시 기획조정실장이 격려사를 대독했다. 한 의장이 불참한 시의회에서는 임의빈 부의장과 임재근, 김현수, 정현호 의원이 참석했다.
취재를 해보니, 당초 정 시장이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조율해 퇴임식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이날 오전 9시30분 오산시에서 경기도교육청과 ‘벽깨기 협약식’이 잡히자 이 행사에 간 것이다. 정 시장은 대신 9월7일 이흥규 사장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삼숭동 경기북부누림센터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고 시의회 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