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에서는 삼성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희망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감동온기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및 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무한돌봄희망센터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회의를 거쳐 취약계층 독거노인 어르신 50가정에 방한용품 세트(극세사 이불, 전기요)를 전달했다.

방한용품 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감동온기 나눔 사업을 통해 복지관을 알게 되고, 올 한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민정 관장은 “방한용품 세트 지원으로 양주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첫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양주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감동온기 나눔'을 시작으로 양주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회천 노인복지관(031-859-9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