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윤여권)는 2월8일 송산1동 빼벌지역을 찾아 소외계층 가정에 쌀 40포(800kg)를 전달하고, 지역 내 위치한 송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나눔의 샘 등 시설 15개소를 방문해 라면 76상자와 현금 3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좀도리 봉사회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쌀을 직접 가가호호 배달하고 집안의 다른 불편사항이 없는지도 일일이 살폈다.

윤여권 이사장은 “회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설립취지인 만큼,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현창 송산1동장은 “훌륭한 기업정신으로 착한 나눔 문화를 선도해 가는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윤 이사장님 이하 직원 및 봉사자들 덕분에 우리 동의 복지미래가 밝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의 이 같은 이웃돕기는 지난 98년 IMF때 시작한 ‘새마을금고의 좀도리 운동’에서 시작돼 22년째 이어지고 있다.

금고는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매년 3,000kg의 김장과 4,000장의 연탄,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30여 가정에 대한 반찬봉사와 장애인복지관 설거지봉사를 실천하는 등 마을금융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모범적으로 공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