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승열)는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르신에게 부럼꾸러미를 나누는 ‘정월아! 부럼해!’ 사업과 ‘치매걱정NO!, 안심YES!’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승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땅콩, 호두, 밤, 다과 등이 담긴 부럼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아울러, 치매예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비롯해 어르신 40여명이 양주시 서부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시설관람과 함께 치매예방검사, 혈압․당뇨 등 기본검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승열 공동위원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민족의 세시풍속인 부럼깨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이 부럼을 드시고 건강한 한해를 나셨으면 좋겠다”며 “치매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양주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균 양주1동장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적극 동참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1동은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강구해 청춘마을 양주1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