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나 2월3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매일 1회 이상 지하상가 전체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000장을 배부함은 물론, 출입구 방역매트 운영, 손소독제 비치 등 다각도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수막 게첨, X-배너 비치, 전단 배부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칙 및 감염예방 행동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및 소독물품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사유철 상인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상인들과 공단과의 협업을 통해서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어 활기찬 지하상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강은희 이사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많은 시민이 위축되어 있지만,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