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국가보훈처에서 공개 모집한 청소년 보훈 테마 활동 공모사업(4개 분야 총 27개 단체 선정)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정부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이 바로 세운 영웅들의 전역 시계’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가 청소년들과 6.25참전 유공자들과의 만남, 역사, 보훈의식 교육, 직접 보훈 활동, 실전과 같은 깊이 있는 군 관련 진로탐색 및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는 보훈문화 형성을 주도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 보훈의식 확립과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할 증대와 참여 증진이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국민 참여형 보훈문화 형성 활동인 ‘청소년이 바로 세운 영웅들의 전역시계’ 프로그램은 6·25전쟁 휴전 후 참전 영웅들에 대한 국가적 예우 행사 없이 보통 군인처럼 각자 전역을 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청소년의 주도하에 청소년기관, 관내 중·고등학교, 안보기관 등이 협력하여 경기도 내 참전유공자들의 ‘전역식’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보훈문화를 형성하여 국토수호와 민주주의를 지킨 영웅들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보훈의식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교육, 안보기관이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위상과 역할이 증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보훈의식을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828-95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