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원천봉쇄하고자 지난 3일 ‘자율방재단’을 구성하고 5일부터 살수차를 동원하여 관내 의정부예술의전당, 스포츠센터, 호원테니스장, 신곡배드민턴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706개소, 시청 앞 시민로·의정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 및 방역하였다.

현재 의정부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기존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살수 작업 시 소독약을 첨가하여 긴급방역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긴급방역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주민들에게 예방행동수칙에 대한 안내를 지속할 예정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매일 현장 방역 작업에 참여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할 때까지 자율방재단을 전면 투입하여 방역업무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와 협력하여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